웬만한 사람보다 낫다는 영웅적인 개들

웬만한 사람보다 낫다는 영웅적인 개들

웬만한 사람보다 낫다는 영웅적인 개들

개들은 매우 충성스러운 반려동물입니다. 용맹함과 의리의 상징인 개들은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맹인안내, 수색 및 구조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웬만한 사람보다 낫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영웅적인 개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전투에 참가한 군견 레이카(Layka)는 AK-47 소총에 4번이나 총상을 입은 상태로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견딘 레이카는 영웅에게 주는 메달을 수여받았습니다.


 2. 8개월 된 강아지 지오(Geo)는 트럭에 치일 위기에 놓인 찰리 라일리(Charlie Riley)를 몸으로 밀쳐서 구하고 부상을 당했습니다.


 3. 한밤중에 짖기 시작한 이 개는 가족들이 모두 집에서 나갈 때까지 30분이 넘도록 짖어댔습니다. 그 후 아파트에서는 가스 누출이 발견되었습니다.


 4. 근처 마트에 가기 위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섰다가 빙판에 미끄러져 머리를 다친 존스(Jones)는 그가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 켈시(Kelsey, 5세)가 거의 24시간 가까이 그의 몸을 덮어서 따뜻하게 지켜준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5. 매기(Maggie)는 밤사이 집으로 들어온 길 잃은 강아지들을 식구로 받아주었습니다.


 6. 건강이 좋지 않아서 눈이 멀고,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몰리(Molly)는 집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7명의 가족과 2마리의 개, 4마리의 고양이를 깨워서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두 달 밖에 살 수 없다고 했던 몰리는 2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7. 애비(Abbie)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 벤자민(Benjamin)을 질식할 위기로부터 구했습니다. 


 8.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한 한 여인은 몇 시간 뒤 안락사 당할 예정이었던 핏불 타토르톳(TatorTot)을 입양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타토르톳은 그녀와 아들 사이를 계속해서 오갔습니다. 그녀의 4살 된 아들은 호흡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고 타토르톳의 신호 덕분에 재빨리 응급실에 가서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9. 프리다(Frida)는 멕시코 지진 당시 52명의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10. 맹인안내견 피고(Figo)는 주인에게 향하는 차를 발견하고는 몸을 날려서 주인을 구했습니다.


11. 차코(Chako)는 그의 주인을 칼로 위협하던 괴한에 맞서 싸워 쫓아버렸습니다.


12. 핏불 릴리(Lilly)는 주인 크리스틴 스페인(Christine Spain)과 걷고 있었습니다. 선로 위를 지나고 있을 때, 크리스틴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저 멀리서 탄화물을 실은 열차가 오고 있었습니다.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 기관사가 제동을 걸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고 릴리는 크리스틴을 선로에서 끌어내려 온 힘을 썼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크리스틴을 구해낸 릴리는 자신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한쪽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13. 스톰(Storm)은 물에 빠진 아기 사슴을 구해냈습니다.


14. 미국 9.11 테러 당시 수색·구조견으로 활동했던 개들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살아 있는 브르타뉴(Bretagne)는 구조 활동 당시 2살이었지만, 어느덧 16년이 지나 18살이 되었습니다.


15. 샘(Sam)은 수색·구조견으로 10년간 활동하며 300명이 넘는 아이들을 구한 뒤 은퇴한 영웅입니다.


16. 핏불 아카샤(Akasha)는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17. 미국 해병 소속 수색견이었던 루카(Lucca)는 숲 속을 수색하던 중 지뢰를 밟아서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루카는 영국의 동물구호단체 PDSA(People's Dispensary for Sick Animals)에서 전쟁 중 활약한 동물에게 수여하는 디킨 메달(Dickin)을 수상했습니다.


18. 이 어미 개는 화재 현장에서 불에 그슬린 채로 새끼 강아지를 구해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소방차 위에 한 마리씩 옮겨놓았습니다.

19. 강도 사건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현장에 파견된 경찰 수색견 캐스퍼(Casper)는 총을 맞은 상태로도 용맹하게 용의자에게 달려들었습니다.


20. 일리노이대 대학원 석사 학위 수여식, 장애를 가진 학생의 수업 참관을 도왔던 봉사견도 명예 학위를 받았습니다.


21. 추운 겨울밤, 들판에 버려진 아기를 발견한 차이나(China)는 새끼 강아지가 있는 따뜻한 곳으로 아기를 데려갔습니다. 차이나가 구조한 아기는 치료를 받고 보육원으로 보내졌으며 ‘희망’을 뜻하는 에스페란자(Esperanza)라는 이름을 얻게 됐습니다.


22. 페이스(Faith)는 주인 레아나(Leana)가 발작을 일으켜 휠체어에서 떨어졌을 때, 911을 불러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페이스는 평상시 코를 이용해서 전화의 스피드 다이얼 버튼을 누르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23. 맥스(Max)는 두 명의 무장 강도로부터 주인을 지키며 세 곳이나 총상을 입었습니다.


24. 산책하던 중 개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남자는 근처를 둘러보았고 산사태로 흙과 돌에 묻혀서 머리만 겨우 나와 있는 개를 발견했습니다. 남자는 흙 속에서 구조한 개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25. 제 1차 세계 대전에서 활약한 스터비(Stubby)는 독가스 공격을 미리 알아채서 부대원들을 지켜냈고, 참호에서 독일 병사를 발견했을 때 끝까지 물고 늘어져 포로로 잡는 데 기여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스터비는 하사 계급을 달고 개선 행진에 여러 차례 참여했고 미국 대통령을 두 번이나 만났습니다.


26. 맹인안내견 로젤(Roselle)은 9.11 테러 당시 78층에서 근무하고 있던 주인 마이클 힝슨(Michael Hingson)과 같이 있었습니다. 로젤은 사무실을 가득 메운 소음과 연기를 뚫고 힝슨을 이끌고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인간이라면 공포심에 사로잡혀 있을 상황에서 로젤의 침착함은 빛이 났고 둘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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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ple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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