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NASA)가 화성에 보내려고 준비 중인 17세 소녀
우주여행이 가능해진 뒤부터 사람들이 도전할 수 있는 한 가지가 더 생겼습니다. 그동안 사람이 할 수 있는 궁극적인 도전이라면 에베레스트 등정이나 극지 탐험을 뽑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끝판왕의 자리에 우주여행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우주여행이 가능해지고 스타트렉, 스타워즈 같은 SF 영화가 흥행을 했으며, 아이언맨의 실제 주인공인 엘론 머스크가 SpaceX 로켓을 발사했어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우주여행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죠. 하지만 지금 소개드릴 어린 소녀는 우주여행에 엄청나게 매료되어 있습니다.
▼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 살고 있는 17세 소녀 알리사 카슨(Alyssa Carson)은 우주비행사가 되기 위해 훈련하고 있습니다.
▼ 3살 때부터 화성에 가고 싶어 했다는 알리사를 위해 그녀의 아빠 버트 카슨(Bert Carson)은 알리사가 7살 때 ‘미국 우주 캠프(United States Space Camp)’에 등록해줬습니다.
▼ 이후 3개의 ‘미 항공 우주국 나사(NASA) 우주 캠프’에 참여한 첫 번째 사람이 된 알리사는 5년 뒤에는 14개의 ‘나사 방문자 센터(NASA Visitor Centers)’의 ‘여권 프로그램(Passport Program)’을 모두 완료한 첫 번째 사람이 되었습니다.
▼ 또한, ‘the Advanced Possum Academy’를 최연소로 수료한 후 이제는 공식적으로 나사에서 우주비행사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 나사는 2033년 화성에 인류의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알리사의 목표는 여기에 참여하여 화성에 닿는 첫 번째 인류가 되어 임무를 완수하는 것입니다.
▼ 학업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과목, 여기에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언어 공부도 함께 하고 있는 알리사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소녀입니다.
▼ 그녀는 학교를 다니면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역시 시간 관리가 가장 어렵다고 말합니다.
▼ 알리사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전까지 자신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 힘들 것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결혼은 잠시 옆에 두기로 결심했습니다.
▼ 알리사가 하고 있는 일은 학업과 우주 비행사 트레이닝 이외에도 또 있습니다. 모든 우주 비행사와 특히 여성 우주 비행사들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그녀는 자신 역시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싶었습니다.
▼ 자신의 우주 비행사 콜 사인 네임인 ‘Blueberry’를 따서 ‘블루베리 재단(Blueberry Foundation)’을 만든 알리사는 재단을 통해 우주와 우주 비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강연을 하고, 꿈을 찾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항상 당신의 꿈을 따라가고, 그 누구도 당신의 꿈을 빼앗지 못하게 하세요.”
이미지 출처 : Alyssa Karson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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