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사고 이후 유령도시가 된 후쿠시마 근황

일본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 산 농수산물을 선수촌 식재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관의 검사 결과 방사능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요. 후쿠시마로부터 약 200km 떨어진 도쿄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되었고, 제염 작업에 참여한 인부들이 백혈병에 걸리는 등 방사능에 대한 공포는 여전하지만, 일본 아베 정부는 덮어두기에만 급급합니다. 현재 후쿠시마는 어떤 상태일까요? 체르노빌과 구 소련의 버려진 지역 등 인적이 닿지 않는 곳을 탐험하는 사진작가 Natalia Sobańska가 후쿠시마의 근황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원전 사고 이후 유령도시가 된 후쿠시마 근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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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Deadin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