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는커녕 시각장애인 농락하는 점자 안내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은 그 누구도 쉽게 말할 수 없을 겁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불편함은 우리가 눈을 감았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통해서도 알 수 있죠. 따라서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에 모두가 공감을 하실 겁니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 방법 중 대표적으로 점자 안내문 설치를 생각할 수 있는데, 어떤 것들은 단지 법만 지키기 위해서인지 생각이 짧아서인지 배려는커녕 오히려 시각장애인을 농락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탁상행정의 끝을 보여주는 점자 안내문을 확인하세요.
1. 표면이 뜨거우니 만지지 마세요
2. 점자 모양만 있으면 어쩌라고
3. 점자가 유리 안에 있음
4. 표면이 거칠어서 점자 알아보기 힘들텐데
5. 색깔은 어떻게 구분하라고
6. 점자가 유리 안에 있음22
7. 정말 쓸데없는 배려
8. 점자를 파괴해버림
9. 웹 사이트에 점자는 왜 넣어놓는지...
10. 점자는 어디에
11. 불빛을 보고 반응하라는 걸 뭐하러 점자로..
12. 무의미한 점자
13. 평평한 점자는 왜 만드는 건지
14. 시각장애인은 3층만 가라는 건가
15. 애들도 시각장애인들도 만질 수 없는 점자
16. 최대적재량 600파운드가 넘으면 주차하지 말라는데 시각장애인이 알아볼 리가..
17. 의미는 좋은데,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알 수가 없음
18. 평균기온 35도가 넘는 곳인데 금속으로 만들어 놓음
19. 맥도날드의 2D 점자
20. 잠망경이 있다는 점자인데, 잠망경을 어떻게 봄
21. 불빛이 반짝이면 말을 하라는데 불빛을 어떻게 보라고
22. 시험지 표현 방식을 영어와 점자 중에 택해야 되는데, 시각장애인 혼자서는 못함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