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참가했다가 개고기 시장에서 강아지 구한 선수
한국에서는 해마다 200만 마리가 넘는 개들이 식용으로 도살되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맞아 정부에서는 국가 이미지를 고려해 개고기 판매를 자제하고 좀 더 순화된 간판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지만, 제대로 지키는 식당은 거의 없죠. 외신들은 앞 다퉈 한국의 개고기 문화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사람이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 참가했다가 개고기 시장에서 강아지 구한 선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피겨 스케이팅 페어 부문에서 두 차례 세계 챔피언에 오른 캐나다의 메건 두하멜(Meagan Duhamel)은 평창 올림픽에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했습니다. ▼ 애견인으로서 동물 보호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메건은 지난해 2월 처음 평창에 방문했을 때 한국 강아지 구조협회(Free Korean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