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알콜중독 노숙자와 사랑에 빠진 여자
사람을 볼 때, 외모보다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라고들 얘기하지만, 어떻게 처음 본 순간 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 굳이 이목구비의 생김새를 따지지 않더라도 청결하지 않은 모습에서 호감을 느끼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합니다. 길에서 만난 알콜중독 노숙자와 사랑에 빠진 여자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스웨덴 국적의 에미 에이브럼슨(Emmy Abrahamson, 41세)은 29세이던 200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벤치에 앉은 그녀에게 한 남자가 다가왔습니다. 남자의 이름은 빅 코쿨라(Vic Kocula)로 그는 매우 허름한 옷차림에 수염이 길게 자라 엉켜 있었습니다. 에미는 빅과 얘기하는 그 잠깐 사이에 어떤 짜릿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