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년 동안 천재들도 예측하지 못했던 미래

지난 200년 동안 천재들도 예측하지 못했던 미래

지난 200년 동안 천재들도 예측하지 못했던 미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예언가는 프랑스의 의사이자 점성가였던 노스트라다무스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프랑스 혁명, 세계대전,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사건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지구 종말론’을 비롯해 맞지 않은 예언도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늘 미래에 대해 궁금해 하며, 저명한 사람들의 예견에 귀를 기울입니다. 지난 200년 동안 당대의 천재들이 미래를 예견해왔지만 세상은 천재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획기적으로 바뀌어왔습니다. 과거에 천재들은 어떤 미래를 예견했을까요?

 1.

“고속열차는 여객 수송에 부적합합니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승객들이 질식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1800년 런던 칼리지의 자연철학 & 천문학 교수 디오니시스 라더. 하지만 1939년 최초의 고속열차가 165km로 밀라노에서 피렌체까지 운행에 성공합니다. 물론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2.

“석유를 찾으려고 드릴로 땅을 뚫자는 거요? 당신 미쳤구먼!”

- 1859년 미국 세네카 석유회사의 기사 에드윈 드레이크는 기존에 노천에서 석유를 뽑아내던 방식과는 달리 드릴로 땅을 뚫어 직접 석유를 대량으로 뽑아내는 방식을 생각해냈지만, 투자자들은 에드윈의 생각에 콧방귀를 뀌며 미쳤다고 외면합니다. 몇 년 후 에드윈은 나무로 만든 세계 최초의 유정탑과 시추공을 건설해서 세계 최초로 상업용 석유 시추에 성공하죠.


 3.

“전화기는 통신 수단으로 쓰기엔 너무 단점이 많아. 이건 전혀 쓸모없는 기계야.”

- 1876년 미국의 전보회사 웨스턴 유니언의 관계자


 4.

“그 누가 보더라도 완전한 실패작이다.”

- 1880년 미국 기계공학협회 회장이자, 스티븐스공과대학교의 학장인 헨리 모튼은 발명왕 에디슨의 한 발명품에 대해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완전히 실패한 물건이라며 폄하합니다. 그가 폄하했던 물건은 바로 에디슨의 최고 발명품 중 하나인 ‘전구’였죠.


 5.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물체라는 건 완전히 불가능하며, 만약 생긴다고 해도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기는 실용적이지 않고 하찮은 물건에 불과하다.”

- 1902년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였던 사이먼 뉴컴. 하지만 불과 18개월 후 라이트 형제가 키티호크에서 처음으로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만들었죠.


 6.

“말은 앞으로도 계속 이용되겠지만, 자동차는 그저 장난감일 뿐이오.”

- 1903년 미시간주 저축은행의 총재는 헨리 포드의 변호사였던 호레이스 랙험에게 포드 자동차에 투자하지 말 것을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랙험은 포드의 주식을 5000달러에 샀고, 몇 년 뒤 1250만 달러에 매각하며 2500배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7.

“영화란 그저 유행보다 조금 나은 수준일 뿐, 통조림 드라마에 불과하다. 관객들은 실제 무대에서 벌어지는 것들을 보기 원한다.”

- 1916년 유명 희극배우이자 감독이었던 찰리 채플린


 8.

“저 무선 뮤직박스는 전혀 상업적인 가치가 없어. 자신을 위해 틀어주는 것도 아닌데 누가 돈을 주고 음악을 듣겠어?”

- 1921년 데이비드 사르노프. 훗날 그는 상업 라디오 & 텔레비전 조합장이 되죠.


 9.

“배우가 말하는 걸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 1927년, 미국 영화 제작사 &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의 창립자 H.M.워너


10.

“TV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밤마다 합판 상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은 피곤한 일이니까.”

- 1946년, 미국 영화 제작사 & 배급사 ‘20세기 폭스’의 제작자 대릴 재넉


11.

“컴퓨터를 일반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 1977년, 디지털 이큅먼트사의 회장 켄 올슨은 과학 연구와 기술자들을 위한 컴퓨터들을 만들고 있었지만, 개개인이 컴퓨터를 갖게 되는 세상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12.

“웹사이트가 신문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 1995년, 보안 전문가 클리포드 스톨


13.

“640KB 정도면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메모리 용량입니다.”

- 1981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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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ple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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