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와 혐오에 맞서는 독일의 성숙한 시민 의식

증오와 혐오에 맞서는 독일의 성숙한 시민 의식

증오와 혐오에 맞서는 독일의 성숙한 시민 의식

산스크리트어로 스와스티카(Swastika)라고도 하는 하켄크로이츠(Hakenkreuz)는 독일 나치(Nazis)의 상징으로 쓰이면서 제국주의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일본의 욱일기와 같이 금기시되는 문양입니다. 독일은 일본과는 다르게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철저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나치를 지지하는 일부 제국주의자들은 도시 곳곳에 하켄크로이츠를 그려 넣는 테러를 하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진압을 위해 나선 경찰과 군인의 총구에 꽃을 꽂아준 것처럼 성숙한 시민들은 이번에도 증오에 맞서는 방법으로 사랑, 아름다움, 창의력을 선택했습니다.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NGO의 대표 이보 오마리(Ibo Omari)는 도시 곳곳에서 발견되는 하켄크로이츠를 SNS 해시태그 #Paintback으로 제보 받고 그래피티로 덮어버리는 Paintback 캠페인을 이끌고 있습니다. 갖가지 증오와 혐오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도 반드시 필요한 정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증오와 혐오에 맞서는 독일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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