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와 놀아주려고 다이어트에 도전한 아빠
다이어트는 가장 의지력이 필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매 순간 먹고 싶은 본능을 이기는 것도 힘들지만,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아버지의 책임감은 6개월 만에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이끌었습니다. 세 자녀와 놀아주려고 다이어트에 도전한 아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미국 몬타나 주(Montana)에서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39세의 예레미야 피터슨(Jeremiah Peterson)은 6개월 전만 해도 127kg의 육중한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9살, 7살, 6살 세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아이들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거구의 몸 때문에 숨이 차서 마음껏 놀아주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고 그 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예레미야가 택한 방법은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식단을 지키는 케토제닉 다이어트였습니다. 그는 케토 식단을 엄격하게 지키는 동시에 매일 2시간의 등산과 2시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 6개월 동안 127kg에서 37kg을 감량한 예레미야는 지방이 눈에 띄게 없어지고 탄탄한 근육과 식스팩을 가진 몸짱이 되었습니다. 그의 바지 사이즈도 42인치에서 33인치로 줄었습니다.
▼ 다이어트가 힘들 때마다 그는 거울을 보며 뚱뚱한 뱃살과 펑퍼짐한 엉덩이를 보며 자극을 받았고, 매주 사진을 찍어서 몸의 변화를 봤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스러운 세 아이는 예레미야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살을 빼고 건강을 찾고 나서는 머리카락과 피부도 더 매끈해졌어요. 이제 뚱뚱한 뺨 대신 턱선이 생겼고 배에는 탄탄한 복근이 생겼습니다. 이건 단지 제 육체만 변화시킨 게 아니에요. 나는 가족이 있고 나의 건강은 가족의 미래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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