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의 끝판왕’ 프랑스 파리를 복제한 중국의 도시

낳아준 엄마 빼고 뭐든지 가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은 짝퉁, 가짜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중국은 명품 브랜드의 모조품을 정교하게 만들기로 유명한데, 세계적인 명품 도시 프랑스 파리를 복제한 중국의 도시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 항저우 외곽에 있는 티엔두청(Tianducheng)은 프랑스 파리의 건축 양식을 모방해서 2007년부터 만든 복제 도시입니다. 최근 프랑스의 사진작가 프랑수아 프로스트(Francois Prost)는 티엔두청을 방문해서 파리와 비교하는 ‘파리 신드롬(Paris Syndrome)’을 선보였는데, 파리를 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헷갈릴 정도로 완성도 있고 근사한 모습에 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진짜 프랑스 파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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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때문에 예상했겠지만, 모든 사진의 왼쪽이 중국, 오른쪽이 파리입니다.)

이미지 출처 : Francois Prost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