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사람들이 바라보는 일본의 흥미로운 점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일본 대표팀이 사용하고 간 라커룸은 매우 정돈된 모습으로 화제가 됐었습니다. 경기 후 피로가 쌓여있는데 청소까지 완벽하게 했다며 여러 언론들이 앞 다퉈 보도했지만, 사실 라커룸을 청소한 건 선수들이 아닌 스태프들이었다고 합니다. 비록 선수들이 한 건 아니었지만, 자신들이 사용한 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한 일본의 스태프들은 세계인들의 귀감이 되었죠. 이런 사례를 비롯해서 서양에서는 일본을 매우 신기한 나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깊은 것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는데, 몇 가지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풍경인 것 같네요.
1. 러시아 월드컵 16강 벨기에 전, 2-3으로 역전패 당한 뒤에도 라커룸을 청소한 일본 대표팀(일본 스태프)
2.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구매를 하자 손 편지를 함께 보내 준 일본인 판매자
3. 알아보기 쉽고 손잡이는 위를 향해 정돈 된 수화물
4. 색이 다른 작물을 심어서 하나의 그림으로 만들어 낸 농촌(야마가타 현)
5. 가나자와의 시계 분수
6. 도쿄의 한 호텔에는 공룡 로봇이 데스크에 있다
7. 도쿄의 경찰에게 길을 묻자 손으로 약도를 그려줬다
8. 운전면허를 받은 뒤 1년 동안 붙이는 초보 운전 스티커(위), 고령의 운전자를 표시하는 스티커(아래)
9. 무인 식료품점. 물건을 사고 돈 통에 돈을 넣고 간다
10. 운항 지연에 대해 승객들에게 허리 숙여 사과하는 직원들
11. 계단도 잘 내려가는 탱크 모양의 손수레
12. 화재 발생 시 이용하는 비상 탈출 미끄럼틀
13. 티켓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주머니. 자고 있는 승객을 깨우지 않고서 티켓 확인을 할 수 있다
14. 일본에서 가장 높은 다리. 다리에 대한 설명 중 고질라와 높이 비교도 있다
15. 일본의 노약자석 시트 디자인
16. 실제 도로에서 마리오 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
17. 비 오는 날, 버스 승객들을 위한 운전 기사의 배려
18. 도쿄의 어느 카페. 일자 테이블에도 각 고객의 이용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
19.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서 요양 보호 로봇을 만들고 있는 일본
20. 에스컬레이터의 항균 손잡이
21. 장애인이 원격으로 요청하면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22. 엘리베이터에 있는 긴급 간이 화장실
23. 광고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음료
24. 각 가정에 배포되는 지진 발생 시 대처 매뉴얼
25. 공간 절약형 2층 주차 공간
26. 우산 자동판매기
27. 노인들이 지팡이를 기대어 놓을 수 있는 벤치
28. 비가 오는 날 덮개를 제공하는 쇼핑몰
29. 내리막길에서 자전거 탄 사람들의 과속 방지를 위해 설치한 안전바
30. 정전기 방지 패치가 붙어 있는 엘리베이터 버튼
31. 피라미드 모양의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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