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증을 가지고 있던 루저(Loser) 소년의 인생 역전
우리는 바야흐로 다이어트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을 필두로 각종 운동법,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 식품 등 다이어트와 관련한 것들이 셀 수 없이 많지만, 다이어트는 정말 쉽지 않죠.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으니까요. 모두가 관심은 갖고 있지만 성공하기 정말 쉽지 않고, 성공하더라도 요요를 방지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는 더 쉽지 않은 게 다이어트인데요. 엄청난 과체중을 극복하고 약 10년 동안 요요 없이 더 멋진 몸매를 만든 청년이 있습니다. 여유증을 가지고 있던 루저(Loser) 소년의 인생 역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2008년 당시 19세였던 샘 로운(Sam Rouen)은 뚱뚱한 몸 때문에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고, 고민 끝에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샘은 과체중인 사람들이 나와서 일정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체중을 감량한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다이어트 리얼리티 쇼 ‘The Biggest Loser’에 출연했는데, 프로그램 시작 초기 154kg이었던 체중에서 무려 71kg을 감량하며 몸짱으로 거듭났고, 프로그램에서도 1등을 차지했습니다.
▼ 그리고 10년이 지나 29세가 된 그는 어릴 적 꿈이었던 소방관이 되어 있으며, 최근 SNS를 통해서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 “10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소방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운동을 멈추지 않았고, 지금은 운동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동생과 달리기 하는 걸 즐기고 헬스장도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샘 로운의 다이어트 식단)
▼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요요 없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끝났을 때보다 훨씬 더 멋진 몸매의 소방관이 된 샘은 몸짱 소방관들만 할 수 있는 소방관 달력의 모델이 됐습니다.
▼ 또한, 미모의 여자 친구 다니엘라(Daniella)와의 약혼 소식도 전했습니다.
▼ 샘은 어린 시절 받은 상처 때문에 여전히 해변에서 셔츠 벗는 게 망설여질 때가 있지만,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자존감이 높아져서 늘 의욕적으로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여러분은 가장 낮은 곳에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몰라요. 하지만, 열심히 운동하고 끈기만 있어도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정말 다른 인생을 살거예요.”
이미지 출처 : Sam Roue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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