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모델에 재능을 보이는 야생동물들
등산을 하다보면 다람쥐, 청설모, 야생 토끼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쩌면 고라니를 볼 수도 있겠죠. 야생 동물을 발견했을 때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두려 해도 금방 숨거나 도망가 버리기 때문에 카메라에 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경계심이 많아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야생 동물 사진을 마치 반려동물 사진이라도 찍듯 친근하게 담아내는 포토그래퍼가 있다고 합니다. 그의 사진 속 의외로 모델에 재능을 보이는 야생동물들을 만나보세요. ▼ ‘휘바휘바~’ 자일리톨 껌과 산타 마을의 나라로 알려진 핀란드.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살고 있는 포토그래퍼 요아킴 문터(Joachim Munter)는 핀란드 숲 속의 야생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 같은 사진들을 찍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