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더니 벌어진 일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 ‘고양이는 생선가게를 못 지나친다’라는 속담이 있죠. 고양이는 정말 생선을 좋아할까요?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도 자라난 환경에 따라 식성이 다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말린 전갱이에 흥분하는 고양이들이 있는 반면 미국의 길고양이들은 치킨이나 햄버거에 길들여져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겨도 되는 걸까요? 베트남의 한 시장에서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더니 벌어진 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베트남 하이퐁(Hai Phong) 출신의 레 꾸옥 퐁(Le Quoc Phong)에게는 아주 특별한 스코티쉬 폴드 종의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데, 장난기가 많은 퐁은 고양이 이름을 ‘개(Dog)’라고 지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