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현실 스파이더 맨이 된 남자
사람들을 지키는 정의로운 영화 속 히어로들은 아이들에겐 동경의 대상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아이언맨을 따라하고 지금의 어른들도 어린 시절 보자기를 망토처럼 걸치고 슈퍼맨을 따라했었죠. 자신의 영웅을 만난다는 기쁨은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됩니다. 미국에는 난치병에 걸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현실 스파이더 맨이 된 남자가 있다고 합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리키 메나(Ricky Mena, 34세)는 2014년 초 자신의 인생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친구 집 소파에서 자며 얹혀살던 그는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 확신을 갖지 못했습니다. ▼ 일자리를 얻기 위해 고심하던 리키는 한 달 뒤 개인 트레이너로 취직을 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