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여고생이 지배한 여자 육상 경기
성소수자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그들을 좀 더 존중해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으며 조금씩 차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배려하고 존중하기 위한 방법이 또 다른 차별과 불공정한 경쟁을 가져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무엇을 더 우선시해야 될까요? 미국에서는 육상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한 트랜스젠더 여고생으로 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 6월 4일,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열린 학교 대항 육상 경기 대회에서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학생이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버클리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2학년 테리 밀러(Terry Miller)는 여성부 100m에서 11.72초를 기록하며 1등으로 들어왔고, 200m에서는 24.17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