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손자의 통학을 위해 하루 24km 걷는 76세 할머니
엄한 부모는 되기 쉬워도 엄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기는 정말 어렵다고들 하죠. 부모의 자식사랑만큼이나 특별한 게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주 사랑인 것 같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몸이 아픈 손주의 통학을 위해서 매일 먼 길을 나서는 할머니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세월의 힘도 손주에 대한 할머니의 사랑을 막지는 못한 것 같네요. 뇌성마비 손자의 통학을 위해 하루 24km 걷는 76세 할머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중국 광시성에 살고 있는 76세 시 유잉(Shi Yuying) 할머니는 매일 몸이 불편한 9살 손자 지앙 하오웬(Jiang Haowen)의 통학을 위해 24km의 거리를 휠체어를 밀면서 걷고 있습니다. ▼ 하오웬의 부모는 2살이 될 때까지 걷지 못하는 하오웬을 병원에 데려갔고 하오웬이 뇌성마비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