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모르게 목숨 걸고 사진 찍은 포토그래퍼

북한 김정은 모르게 목숨 걸고 사진 찍은 포토그래퍼

북한 김정은 모르게 목숨 걸고 사진 찍은 포토그래퍼

북한은 외부 세계와 철저하게 단절된 나라입니다. 주민들은 몰래몰래 외부 소식을 알고 있지만, 북한 정권은 여전히 주민들을 통제하고 자신들의 실정을 외부에 알리지 않으려 하죠. 미국 청년 웜비어 사건을 보더라도 북한은 자신들의 실제 모습이 드러나는 것에 매우 민감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포토그래퍼 에릭 라포그(Eric Lafforgue)는 2008년 이후 여섯 차례 북한에 방문하여 몰래 찍은 사진들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2012년에는 사진 찍은 것을 들켜서 삭제 당한 후 추방되었지만, 디지털 메모리 카드 덕분에 이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시골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만난 평범한 북한 사람들은 가진 건 없지만, 매우 따뜻하고 외국인들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북한 김정은 모르게 목숨 걸고 사진 찍은 포토그래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군인들 속 한 여성. 사진 속 군인들은 북한이 공개하는 군인 사진처럼 질서정연하지 않고 매우 자연스럽게 서 있다.


▼ 한 가정을 방문하였을 때, 가이드는 아이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으라고 했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걸 확인한 후 찍은 사진들을 지우라고 강요했다.


▼ 공원에 있는 잔디를 먹기 위해 뜯고 있는 주민들


▼ 도로를 지나던 중 처음으로 보여주기 식 훈련을 받지 않은 어린이를 만나다.


▼ 지역 농장에 종종 동원되는 군인들


▼ 평양 도로 한 가운데서도 다니는 자동차가 많이 없어서 여전히 아이들은 경각심 없이 행동하고 있다.


▼ 미사일과 폭탄이 터졌을 때를 대비해 만들어진 북한의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있다.


▼ 영양실조인 사람을 촬영하는 것 역시 금지되어 있다.


▼ 벽화를 그리는 화가의 모습을 촬영하자, 그림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촬영할 수 없다는 어이없는 이유를 대며 사진을 삭제하라고 했다. 북한은 모든 것에 강박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 군인이 쉬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는 것도 금지했다.


▼ 돌고래 쇼를 볼 때 촬영을 허락했지만, 관객석의 99%를 차지한 군인들의 모습은 나오지 않게 찍도록 강조했다.


▼ 원산으로 가는 작은 강. 타이어를 보트로 쓰고 있는 어부 발견

▼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 앞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찍는 것도 안 된다.


▼ 어린이들이 나라 곳곳의 시설들을 즐겁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시골에서 온 아이들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에스컬레이터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 북한 정부가 검열하여 지정한 시골집을 방문하자, 욕실 안에는 지하수를 끌어서 쓰는 펌프가 있었다.


▼ 풀밭에 누워서 자고 있는 북한 군인


▼ 개성에서 잠을 잘 때, 가이드는 호텔로 안내한다고 했지만 낡은 집들로 이뤄진 숙소 단지로 데려갔다.


▼ 이건 서커스가 아니라, 안전 기준과 장비도 없이 일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이다.


▼ 북한이 가장 외부에 알리기 싫었던 모습. 바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 어느 늦은 밤, 도로 통행이 금지되어 다른 길로 가던 중 낡은 건물들이 나오자 가이드는 사람들이 무서워한다며 사진을 못 찍게 했다.


▼ 북한의 도로에서 고장 난 차를 자주 볼 수 있지만, 이런 사진 역시 찍지 못하게 한다.


▼ 벤치에서 자고 있는 엄마와 아들의 평온한 모습이 좋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집 없는 노숙자처럼 보일 것을 우려한 가이드가 사진을 삭제하라고 했다.


▼ 대동강을 끼고 있는 식당들이 평양에서 문을 열었는데 오직 여유 있는 엘리트들만 이 곳에 올 수 있고, 철갑상어 요리는 매우 훌륭했다.


▼ 평양에는 유로와 원화로 구매할 수 있는 대형마트 두 곳이 있다. 엘리트들만 이용할 수 있는 이 곳에는 매우 고가인 에비앙 생수도 있었다.

▼ 김일성 동상을 뒤에서 찍는 건 철저하게 금지된 사항이다. 북한 사람들은 이걸 매우 무례하게 생각한다.


▼ 평양의 예술 센터에서 정전이 일어났다. 그들은 매일 일어나는 정전을 두고 미국의 에너지 제재 때문이라는 이유를 댔다.


▼ 바위 위에서 자고 있는 남자를 찍자, 가이드는 서방 언론에서 사람이 죽은 걸로 보도한다며 당장 지우라고 했다.


▼ 매우 바빠 보이는 농촌 풍경. 일손을 돕는 아이들이 꽤 많이 보인다.


▼ 몇 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서 피곤한 사람들. 이들을 찍는 것도 안 된다고 했다.


▼ 휠체어는 북한에서 보기 어려운 물건 중 하나이다. 지난 여섯 번의 여행 동안 단 두 번밖에 보지 못했다.


▼ 북한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 중 하나인 청진을 방문했을 때, 버스를 타는 동안 카메라를 압수당했다. 하지만, 호텔에서 우연히 아이들을 찍을 수 있었다.


▼ 북한에선 빈곤한 모습을 찍는 걸 금지하지만, 매우 부유한 모습을 찍는 것 역시 안 된다. 이 부자의 집에선 바베큐 냄새가 났다.


▼ 대동강을 따라 카페트를 말리는 사람들. 저 멀리 강 건너 김일성 동상이 보이기 때문에 널려 있는 카페트와 김일성 동상을 같이 찍으면 안 된다고 했다.


▼ 가이드는 남자가 입고 있는 옷이 허름하기 때문에 찍지 말라고 했다.


▼ 평양에는 멀리서 볼 때 그럴싸한 건물들이 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다르다.

이미지 출처 : ericlaffor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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