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일본 여자의 차마 밟을 수 없는 카페트

한번쯤 심심할 때 그림을 그리며 지루함을 달랜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 운동장 땅바닥이나 습기가 찬 유리창은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에 적격이죠. 바닥에 까는 카페트도 결에 따라 얼마든지 원하는 걸 그릴 수 있는 아주 좋은 캔버스 중에 하나입니다. 트위터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일본의 아티스트 agito0219는 이 카페트를 자신의 캔버스로 활용합니다. 아마도 여성일 것으로 추측되는 아티스트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포켓몬스터』, 『나루토』, 『건담 시리즈』 등 유명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카페트에 그리고 있습니다. 독특한 가면을 쓴 컨셉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그녀와 그녀의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수상한 일본 여자의 차마 밟을 수 없는 카페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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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agito0219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