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9단이 알려준 치약 활용 꿀팁 9가지
하루 세 번 이상 이를 닦을 때마다 사용하게 되는 치약. 치아 건강을 지켜주는 치약은 일상의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입니다. 치약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화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정보도 있지만, 색소 침착이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화상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주부 9단이 알려준 치약 활용 꿀팁 9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낙서 제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크레파스(크레용), 마커, 색연필 등으로 벽과 가구에 낙서를 하게 될 수 있는데, 낙서 얼룩에 치약을 묻혀서 칫솔로 살살 닦아내면 말끔하게 닦입니다.
2. 신발 세척
운동화가 더러워지면 정말 보기 안 좋죠. 특히 흰 운동화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치약은 운동화를 세척할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화에 치약을 묻혀서 칫솔로 문지르면 얼룩은 사라지고 새하얗게 변한 운동화를 볼 수 있습니다.
3. 껌 제거
말라서 딱딱하게 붙은 껌은 정말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치약이 있다면 얼마든지 제거할 수 있어요. 껌 위에 치약을 바르고 평평하게 문지릅니다. 치약이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떼어내면 껌이 말끔하게 제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젖은 성냥 되살리기
성냥은 한번 물에 젖고 나면 물기가 다 말라도 불이 붙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치약을 성냥 심지에 묻히고 크리넥스나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바로 성냥에 불이 붙습니다.
5. 작은 스크래치 제거
가구나 바닥에 작은 스크래치가 났을 때, 스크래치 위에 치약을 묻혀서 크리넥스나 마른 헝겊으로 문지르면 스크래치가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눈에 확 띄는 깊은 스크래치는 없앨 수 없어요.
6. 핸드폰 액정 관리
가구나 바닥의 미세한 스크래치 제거에 사용했듯이 핸드폰 액정에 생기는 작은 스크래치를 치약을 사용하여 없앨 수 있습니다. 액정에 치약을 바르고 크리넥스나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긁힌 자국이 사라집니다. 요즘엔 방수가 되는 핸드폰도 나왔지만, 치약을 닦아낼 때 물을 사용하지 마세요.
7. 녹 제거
녹 위에 치약을 바르고 스펀지나 남는 칫솔로 문지른 뒤 천으로 닦아 내면 녹이 빠지게 됩니다.
8. 광택을 낼 때
치약은 광택을 낼 때도 쓰입니다. 피아노의 건반, 손톱, 자동차, 코팅된 가구 등에 치약을 바르고 닦아내면 반짝반짝 광택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9. 냄새 제거
구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치약은 탁월한 냄새 제거제입니다. 요리할 때 재료 손질한 뒤에 손에 남아있는 생선, 양파, 마늘 등의 냄새는 치약으로 손을 씻고 나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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