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떡 벌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일 베스트 10

입이 떡 벌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일 베스트 10

맛있는 식사 후에 디저트로 먹는 상큼 달콤한 과일은 식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줍니다. 하지만, 과일을 먹기 위해 이만큼의 돈을 써야 한다면 기분이 상큼하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물론 여유가 있다면 이런 과일들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겠죠? 입이 떡 벌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일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아기부처 배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아기부처 모양의 배를 먹으면 행운이 깃든다는 미신이 있습니다. 아기부처 모양의 틀을 이용해서 만든 배는 모양도 너무 귀여워서 나옴과 동시에 품절대란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가격은 하나당 8천원~1만 2천원입니다.


 2. 세카이이치 사과

‘세카이이치’는 일본 말로 ‘세계 제일’이라는 뜻입니다. 세계 제일의 사과라는 이름답게 세카이이치 사과는 매우 큽니다. 평균적으로 둘레 38cm에 무게 900g 정도이며, 사과 하나 당 약 2만 3천원입니다.


 3. 데코폰

만다린 오렌지 종인 데코폰은 제주도의 특산품 한라봉과 매우 비슷합니다. 일반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오렌지 종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2년 일본의 감귤 품종인 청견과 폰캉을 교배해서 만들었으며, 하나 당 가격은 약 10만원입니다.


 4. 셈비키야 딸기

일본의 번화가 긴자에 위치한 셈비키야 과일 가게는 매우 고급스러운 과일을 취급하기로 유명한데, 이 곳에서 파는 ‘셈비키야 여왕 딸기’는 12개가 들어있는 한 팩당 약 7만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 때문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5. 네모난 수박

일본 가가와 현에서 생산하는 특산품인 거대한 네모난 수박은 사각형 모양의 틀을 이용해서 키웁니다. 하나당 무게는 약 6kg 정도이며, 먹기보다는 주로 관상용으로 구매합니다. 일본에서의 가격은 15~20만 원 선이며, 러시아 부유층에서 관상용으로 유행을 타면서 90만원에 거래되기도 하였습니다.

 6. 헬리건의 잃어버린 정원 파인애플

영국 콘월 지역에 있는 ‘헬리건의 잃어버린 정원’은 유럽에서 파인애플을 재배하는 유일한 농장으로 남아있는데, 파인애플 하나당 평균 가격은 약 190만원이며 가장 비싸게 팔린 파인애플은 약 1,600만원에 판매했습니다.


 7. 타이요 노 타마고 망고

일본 미야기 현에서 생산하는 거대한 망고로 ‘태양의 알’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우 적은 양이 생산되기 때문에 희소성이 매우 높은데, 가격은 2개를 묶어서 약 320만 원에 판매합니다.


 8. 루비 로만 포도

테이블 포도라고도 불리는 루비 로만 포도는 일본 이시카와 현 농부들이 14년에 걸쳐 개발한 포도입니다. 포도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고 포도알 하나의 크기가 탁구공만큼 큽니다. 포도 한 송이의 평균 가격은 580만 원이며, 가장 비싸게 팔린 가격은 1,565만원입니다.


 9. 덴스케 수박

덴스케 수박은 일본 홋카이도 북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품종으로 검은색 껍질과 줄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균 수박보다 크기가 훨씬 크며, 해마다 만 개 정도만 생산됩니다. 2008년 한 경매에서 지역 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 수산물 업체가 수박 한 통을 약 724만 원에 구매한 것이 최고 기록입니다.


10. 유바리 멜론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 시의 특산품인 유바리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와인처럼 사회적 지위의 상징인 유바리 멜론은 매해 첫 수확된 멜론이 행운을 가져온다는 미신이 있어서 매우 비싸게 팔립니다. 하나당 가격은 약 1,300만원~2,8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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