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뷰를 보다가 뭉클해진 사람들
인터넷이 발달하고부터 모든 것이 더 빨라지고 편리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음악을 듣기 위해 레코드점을 방문하고 라디오를 들었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에 음원을 다운로드 받거나 스트리밍을 통해 원하는 곡을 언제든 바로 들을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편리함과 신속함이 반드시 행복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언제든 듣고 싶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시대에도 여전히 거리에서 우연히 좋아하는 곡을 듣게 됐을 때의 설렘을 따라가진 못하니까요. 이렇게 기대하지 않았던 ‘우연’은 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온라인상에서도 우연을 마주하게 됩니다. 거리뷰를 보다가 뭉클해진 사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16년 동안 함께 했던 개가 작년에 죽어서 너무 보고 싶었는데 구글 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