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67도의 위엄, 2030년 한반도의 겨울 미리보기
태양의 흑점수가 줄어들고 극소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기상학자들은 2030년에 미니 빙하기가 찾아올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북미 지역에서는 이상한파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고, 우리나라의 겨울도 점점 추워지고 있죠. 세계에서 제일 춥다는 시베리아 마을 오미야콘(Oymyakon)에는 영하 50도가 되어도 학생들이 등교해야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추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사진작가 아모스 채플(Amos Chapple)은 겨울왕국의 실사판 같은 오미야콘을 찍기 위해 나섰습니다. 촬영하던 날 아모스는 온도계가 영하 62도를 가리키고 있는 걸 봤으며, 일부 주민은 영하 67도까지 내려갔다고 말했습니다. 미니 빙하기가 찾아온다면 한반도의 모습이 이렇게 될까요? 영하 67도의 위엄, 20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