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호구로 보는 무전여행 서양인들
서양의 국가들은 산업혁명으로 막대한 부를 쌓았고 세계를 주도하며 여러 특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아시아의 개발도상국가를 여행할 때, 그 지역과 기업, 사람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여행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부의 분배를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죠. 여행할 국가에서 충분히 소비할 수 있는 금전적 여유가 생길 때 여행을 떠나는 것이 맞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시아의 사람들이 서양인들에게 호의적인 것을 이용하여 무작정 여행을 떠나 구걸을 하면서 여행하는 ‘베그패킹(begpacking)’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를 호구로 보는 이런 무전여행자들로 골머리를 썩고 있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무전여행자들을 각 나라의 대사관으로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아시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