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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깔맞춤 클래스
1926년생으로 1953년 여왕이 된 후 현재까지 재위에 있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한국·영국 국교수립 100주년을 맞은 1999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아 안동 하회마을에서 생일을 맞기도 했었는데요. 전 세계 화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한 엘리자베스 2세는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하면 떠오르는 옷차림. 알고 보면 철저하게 깔맞춤 된 패션이란 걸 눈치 채고 계셨나요?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새장 모양의 펄튼(Fulton) 우산까지 깔맞춤으로 드는 엘리자베스 2세의 깔맞춤 패션을 확인하세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레고 블록 100만개로 만든 슈퍼카 부가티 시론
덴마크의 장난감 회사 레고(LEGO)는 키덜트 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으며 상당히 고가임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레고 블록으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게 이용자들에 의해 여러 차례 증명되어 왔는데요. 이번에는 레고 본사가 직접 나섰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유명한 부가티 베이런의 후속작 부가티 시론을 레고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 지난달 31일, 레고 본사는 레고 블록으로 만든 부가티 시론을 공개했습니다. 미니어쳐 버전으로 시중에 40만원 대의 제품이 있지만,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1:1 실물 사이즈로 실제 주행도 가능합니다. ▼ 부가티 시론을 좀 더 현실감 있게 만들기 위해 미니어쳐 버전인 ‘레고 테크닉’ 제품이 사용되었으며 사용된 블록 개수는 총 100만 개가 넘고 블록의 종류는..
어벤져스 히어로가 되고 싶었던 남자
히어로 물을 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히어로가 되는 상상을 하게 되죠.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와이어 혼(Wire Hon)은 상상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취미 생활로 피규어를 모으던 그는 마블 어벤져스,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 히어로들과 함께 마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든 촬영은 스마트폰으로만 찍었고, 혼의 가족들은 함께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혼의 작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하네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이미지 출처 : Wire Hon 인스타그램
몰라도 사는데 지장 없는 역사 이야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로 유명하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윈스턴 처칠도 비슷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6.25 전쟁, 일본군이 만행을 벌인 ‘위안부 문제’ 등의 역사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반면에 몰라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1. 마릴린 먼로와 엘리자베스 2세는 같은 해에 태어났습니다. 1956년 10월, 한 영화 시사회에서 만난 두 사람의 서른 살 때 모습 2. B.C 2660년경 매머드가 멸종되기 전 이집트에는 피라미드가 건설되었다. 3. 1428년 아즈텍 문명이 발견되기 100년도 전에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설립되었다. 4.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
2018 여행지에서 찍은 웨딩 사진 베스트
웨딩 전문 미디어 준벅 웨딩에서는 해마다 웨딩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출품 대상은 여행지에서 찍은 웨딩 사진, 약혼 사진, 신혼여행 사진을 비롯해서 커플이 나온 사진이면 가능하며, 올해는 약 5,000장의 사진이 출품되었습니다. 수상작 선정 기준은 여행지의 아름다움과 커플의 사랑과 호흡입니다.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선정되었을까요? 여행지에서의 꿈같은 결혼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여행지 선정의 참고가 될 수도 있겠네요. 1. 라인란트팔츠 주, 독일 2. 발리 판다와 비치, 인도네시아 3. 스나이펠스네스, 아이슬란드 4. 베니스, 이태리 5. 에일린 도난 성, 스코틀랜드 6. 모허 절벽, 아일랜드 7. 발리 름뿌양 사원, 인도네시아 8. 글렌 오크 빅서, 미국 9. 하와이 마우이, 미..
유쾌한 아빠가 중2병 아들 교육하는 방법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님은 자식들을 입히고 먹이시며 사랑을 주시고, 자식들은 그 사랑으로 바르게 자라납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되면 한 번씩 반항의 시기를 겪기도 하죠. 미국 유타 주에 살고 있는 레인 프라이스(Rain Price)에게도 중2병에 걸리는 ‘그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 중학교 2학년이던 레인은 여느 때처럼 학교에 가기 위해 스쿨버스에 올랐고, 레인의 아버지 데일(Dale)은 스쿨버스에 오르는 아들을 배웅했습니다. ▼ 그런데 아버지의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부끄러웠던 레인은 학교에서 돌아와 어머니 로셀(Rochelle)에게 아버지가 배웅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 부모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었지만, 이 얘기를 들은 데일의 대응은 달랐습니다. 다음날부터 데일은 코스프..
중앙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키르기스스탄의 풍경
얼마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와 축구 조별예선에서 맞붙은 키르기스스탄은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 비해 국내에 덜 알려져 있지만,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네덜란드의 풍경 사진작가 알버트 드로스(Albert Dros)는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뵙기 위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가 황홀한 자연을 보고 직업병이 발동했다고 하는데요. 알버트가 찍은 키르기스스탄의 풍경을 만나보세요. 1. 알라 아르차(Ala-Archa) 협곡 위로 날아오른 독수리 2. 알라쿨(Ala-Kul) 호수 3. 바르크순(Barksoon) 계곡의 항공 사진 4. 옐친(Yeltsin) 봉우리 5. 송쿨(Song-Kul) 호수의 아침 6. 화성을 떠올..
스웩(Swag) 넘치는 인생 2회차 아기들
카메라 앞에만 서면 긴장되고 얼어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갑작스럽게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멋진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는 이들이 있죠. 사진을 많이 찍어보면 긴장이 풀리긴 하지만, 타고난 사람을 이길 수는 없나 봅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이런 스웩(Swag)을 보여주는 아기들도 있거든요. 타고난 스웩(Swag)이 있는 인생 2회차 아기들을 만나보세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뭔가를 깜빡한 사람들에게 생긴 일
바쁜 일상을 지내다보면 깜빡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스케줄을 체크 하더라도 사소한 것까지 모두 다 기록할 수는 없습니다. 이거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해도 다른 일이 생기면 이전 것들은 깜빡하게 되는 게 사람이죠. 건망증 때문에 종종 당황스러운 일을 겪는데 이 사람들을 보니 사람들은 다 비슷한가봅니다. 뭔가를 깜빡한 사람들에게 생긴 일을 확인하세요. 1. 애견카페에서 10분간 자리를 비웠더니 2. 지각해서 길냥이 밥 주는 것도 까먹고 출근하려다가 3. 카메라 위치 조정 안 하고 점프샷 찍으려다가 뜻밖의 호러 사진이 됨 4. 축제에서 술에 취한 남자친구는 목마 타고 있는 여자친구를 까먹음 5. 고양이한테 아기가 태어난 걸 안 알려줬더니 6. 까먹고 악기를 두고 옴 7. 할아버지가 작은 나무에 스케이트를..
소화전 앞에 불법주차하면 생기는 일
주차공간은 운전자들에게 제일 어려운 숙제 중 하나지만, 주차해야 할 곳과 하지 말아야 할 곳은 반드시 지켜야 하죠. 비록 세계에서 주차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중 하나인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지만, 주차금지구역이 정해져 있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특히 소화전 앞에 주차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는데요. 소화전 등 일부 시설에만 적용되었던 법은 소방용수시설과 비상 소화 장치가 설치된 곳까지 확대되어 주변 5m 이내에 주차를 하면 승용차는 4만원, 승합차와 화물차 등 대형차량은 5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소화전 앞에 불법주차한 차들이 있을 시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유리창을 깨버리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시행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도로에서 절대 마주치기 싫은 사람들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91년 13,491명으로 최대치를 찍은 뒤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7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185명으로 1991년의 최대치에 비해 3분의 1로 감소했지만,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9.1명으로 OECD 평균인 5.6명보다 1.6배 정도 높고 여전히 가입국 중 하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도로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게 당연하지만, 여전히 생각 없이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도 많죠. 이런 사람들을 보면 정말 도로 위의 시한폭탄처럼 느껴집니다. 도로에서 절대 마주치기 싫은 사람들을 보세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유행 지난 옷들도 절대 안 버리는 여자
한 해 의류 폐기물은 약 8만 톤이라고 합니다. 유행에 가장 민감한 산업이기에 유행이 지난 옷들은 쉽게 버려지고 있죠. 세 아이의 엄마 사라 티아우(Sarah Tyau)는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맞춰 기존의 옷들을 리폼하고 있습니다. 사라는 중고품 가게와 가족 및 친구들로부터 헌 옷을 얻어서 세련되게 리폼을 한 뒤 필요한 어린이와 이웃들에게 나누어줍니다. 첫 아이가 태어나고 절약을 위해 리폼을 시작했다는 그녀는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지 않아 기본적인 기술만 활용하지만, 옷을 어떻게 리폼할지 구상하는 데 15~30초면 충분하다고 하니 감각만큼은 타고났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라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촌스럽고 핏도 맞지 않는 옷들이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2. 3. 4. 5..
남자 패션의 완성이 수트(정장)인 이유
미국 볼티모어에서 맞춤 정장 재단사로 일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샤퍼(Christopher Schafer)는 기본 3천 달러(약 335만원)부터 시작하는 고급 정장만을 만듭니다. 워낙 고가여서 팔리지 않은 정장을 처분하기 어려웠던 그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지난 2011년, 아들 세스(Seth)와 함께 비영리재단 'Sharp Dressed Man'를 설립했습니다. 볼티모어 지역의 패션 조합 및 자선 단체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그는 구치소와 약물치료 센터에서 사회로 복귀하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마다 한 명씩 선정하여 고급 수트를 입을 수 있는 기회와 머리 손질, 따뜻한 식사를 대접합니다. 사회에서 낙오되어 있던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따뜻한 환영식이 있..